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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1935




오케이광자매_제작발표회_홍은희_2021-03-10-003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홍은희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여배우로서 걱정되는 점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2시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진서 감독과 윤주상,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하재숙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딩크족을 연기한 흥은희는 실제 두 아이의 엄마다. 실제 모습과 극중 모습의 갭차이가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실제 성격과 역할 속 캐릭터와 다를 수는 없다. 다양한 삶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은희는 “최근 큰 아이가 주민등록증이 나왔다. 딩크 족의 느낌을 뭘까 생각을 했다. 참 막연하다. 저출산도 문제고 아이를 낳는 게 버거운 문제가 돼서, 그런 현실을 반영해보자 해서 그런 설정을 한 것 같다. 또 한편으로는 출산 장려 메시지를 던지고 있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눈을 까뒤집고 그런 장면이 있는데 여배우로서는 이마 주름도 그렇고 그런 부분이 걱정된다.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보시면서 대리만족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13일 오후 7시 55분 KBS2 ‘오케이 광자매’가 첫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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