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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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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그룹 '위키미키' 멤버 겸 배우 김도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김도연은 오는 하반기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이하늬의 아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이하늬와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실력파 배우들의 대거 합류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도연은 극중 이하늬가 맡은 재벌 며느리 강미나와 비리 여검사 조연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를 시작한 후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의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얄밉지만 귀여운 여동생 계서우 역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지리산'에 이어 SBS 드라마 '원 더 우먼'까지 연달아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nsuhw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8_000149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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