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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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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범죄 관련 기사에 농담조의 댓글을 단 장성규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장성규는 25일 한 매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개제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 소변…피해 여성이 직접 붙잡아"라는 제목의 영상에 부적절한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는 내용을 다룬 보도였다.

피해자는 인터뷰를 통해 "트라우마가 생겼다. 뒤를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장성규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계정으로 "이런 변이 있나"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런 말장난 같은 댓글을 다는 이유가 뭔가?", "경솔한 것 같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장성규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지적을 남기자 "저도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소변을 본 나쁜 사람을 똥에 비유한 것뿐이었는데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현재 장성규 인스타그램에 댓글 기능은 차단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8_000149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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