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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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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빨강 구두'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엇갈린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소이현은 엄마 민희경(최명길 분)에 대한 적대감으로 복수극의 중심에 선 김젬마로 열연한다. 증오의 마음을 품으며 흑화하게 되는 김젬마이지만 윤기석(박윤재 분)을 만나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는다.

박윤재가 연기하는 윤기석은 과거 배신을 겪지만 김젬마(소이현 분)를 만나, 강한 끌림과 내적 상처로 인한 거부감 사이에서 방황하게 된다.

윤현석으로 분한 신정윤은 자유로운 마인드의 소유자다. 그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김젬마의 등장으로 윤기석과 삼각 로맨스를 형성, 형제간 라이벌 구도를 펼친다.

'빨강 구두'는 7월5일 오후 7시50분 첫방송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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