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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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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여에스더가 홍혜걸과 사는 제주 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여에스더가 제주도에 홍혜걸과 살 집과 시부모님댁을 같이 구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제주하우스는 드넓은 거실과 부엌, 각자의 침실, 아름다운 정원, 수영장 등을 자랑하고 있었다. 홍혜걸의 부모님도 제주도로 내려온 상황이었다.

여에스더는 다른 출연자들이 집을 누구 돈으로 마련한 건지 묻자 자신이 했다고 밝혔다. MC들은 홍혜걸을 향해 부러운 눈길을 보내며 "업고 다녀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홍혜걸은 "집사람이 버는 돈이 제가 버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MC들은 왜 제주도로 내려간 것인지 궁금해하며 얼마전 전해졌던 홍혜걸의 폐암 얘기에 대해 물었다. 홍혜걸은 "폐암은 아니고 폐암 전에 간유리음영이라는 거다. 그래서 제주에 요앙차 내려온 것. 그걸 SNS에 올렸는데 기자들이 잘못 오해해서 '폐암 걸렸다' 난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간유리음영 안을 들여다보면 열에 아홉은 암세포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암은 아닌 거다"라며 "앞으로 예후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처럼 간유리음영만 있고 3년 이상 크기만 변하지 않으면 내버려 둬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혜걸은 "중요한 건 뭐냐면 제가 담배 끊고 좋은 거 먹고 제주살이 하면서 지난 3년 동안 크기가 멈췄다"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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