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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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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재난 영화 '싱크홀'이 스위스 최대 영화제인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피아짜 그란데(Piazza Grande)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2일 밝혔다.
피아짜 그란데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피아짜 그란데 광장의 8000석 규모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된다. 앞서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 하정우 주연의 '터널'(2016)이 한국 영화 최초로 이 부문에 초청됐다.
다음 달 11일 개봉 예정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워' 김지훈 감독이 연출하고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올해 74회를 맞은 로카르노영화제는 8월 4∼14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2_000149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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