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日 오리콘 1억 스트리밍 2번째…여성그룹 최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그룹 '니쥬(NiziU)'가 여성 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오리콘 1억 스트리밍 기록을 두 번 달성했다.

7일 오리콘에 따르면, 니쥬의 일본 정식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이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6월28일~7월4일 집계 기준)에서 97만1184회 재생을 기록, 누적 스트리밍 1억50만9892건을 돌파했다.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오리콘은 "여성 그룹의 두 작품이 1억 스트리밍을 넘긴 것은 오리콘 스트리밍 랭킹 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니쥬가 지난 5일 세계 동시에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수퍼 서머' 역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발표 당일 일본 라인 뮤직, 아이튠즈, 아와, 무모 등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수퍼 서머'는 니쥬의 첫 서머송이다. 시원한 기타 리프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니쥬가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유명 음료 브랜드 일본 코카콜라의 새 캠페인 CF송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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