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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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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악마판사’ 강요한 역으로 화려하게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지성은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속 새로운 사법 개혁을 도입한 재판장 '강요한'을 연기했다.

질서가 어지럽혀진 대한민국에서 재판장 강요한은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고 그 선택이 재판 결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민시범재판'을 도입, 사법 개혁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특히 시범 재판에 대한 문제 제기에 "제가 권력입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 온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을 행사합니다"라며 누구보다 국민의 편이라는 것을 드러내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이어 누구의 말에도 휘둘리지 않는 냉담한 카리스마를 표출하며 '강요한'이 가진 칼 같은 성미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지성의 연기가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확 끌어당겼다.

무엇보다 첫 번째 '국민시범재판'에서 피해자 유족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공감과 연민을 표하던 강요한이 몰래 하품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여기서 지성은 그 현장을 본 상대방의 눈빛을 피하거나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천연덕스럽게 미소로 대응하며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켰다.

이번 '악마판사'에서 지성이 선보일 열연에 그의 연기력이 또 한 번 증명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악마판사'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7_000150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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