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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탁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가 홍보 모델인 트로트가수 영탁의 무리한 모델료 요구로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주장했다.

예천양조는 22일 "영탁 측의 '영탁막걸리' 모델 재계약은 협상액의 입장차이로 이르지 못했다. 지난 6월14일 만료됐다"고 밝혔다.

예천양조에 따르면, 영탁 측은 모델료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을 포함 1년간 50억 3년간 총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예천양조는 작년 총매출이 5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 대인 중소기업으로 이를 감당할 수 없어 재계약 성사가 결렬됐다고 전했다.

예천양조는 영탁 측과 재계약은 불발됐지만 '영탁막걸리' 상표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예천양조 측은 백구영 회장의 이름 끝자 '영'과 탁주의 '탁'을 합쳐 '영탁'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해왔다.

법무법인 바른 정영훈 변호사는 예천양조를 통해 "박영탁은 상표 '영탁'의 상표권자나 전용사용권자가 아니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호되는 상품표지 '영탁'의 보유자도 아니다"라면서 "예천양조는 그동안 막걸리에 사용해 온 상표 '영탁'을 앞으로도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천양조가 상표 '영탁'의 출원에 대해 등록받지 못한 것은 예천양조가 상표 '영탁'을 적법하게 사용할 수 없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등록돼 있지 않지만 적법하게 사용되고 있는 상표는 수없이 많다"고 부연했다.

앞서 영탁의 일부 팬들은 영탁막걸리의 '영탁'은 영탁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탁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불러 인기를 누리자,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주장이다.

영탁은 지난해 1월23일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불렀다. 예천양조가 영탁막걸리 상표를 출원한 시기는 같은 달 28일이다. 예천양조와 영탁은 그해 4월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예천양조는 "재계약 사정을 모르는 많은 분들이 영탁님을 이용하고 내팽개친 악덕기업이란 오해를 확대 양산 하고 있어 피해가 상당하다"면서 "예천양조와 전국 대리점들에게 있어 '영탁막걸리'는 수백여명의 가족 생계와 직결돼 있는 삶의 터전"이라고 토로했다.

영탁 측은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2_00015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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