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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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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에서 5.75%로 0.67% 포인트 크게 올렸다고 중앙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 중앙은행은 전날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올해 경제성장률을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상최고 수준의 수출이 이어지면서 금년 들어 3번째로 성장률 예상치를 높였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을 배경으로 관련 수출이 상당 기간 호조를 이어가고 민간 설비투자도 한층 활발해짐에 따라 재차 성장률을 올렸다. 2022년 성장률 전망도 3.45%로 상향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현행 1.12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6차례 연속이다.

기준금리는 작년 3월 사상최저인 1.125%로 인하한 이래 1년6개월 이상 이어졌다.

양진룽(楊金龍)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 등 주요국 기준금리가 계속 낮은 수준에서 묶여 있다"며 "대만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약간 오르고 있지만 국제 원유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일시적이다. 금리 인상은 미국이 금리를 올려 대만달러 상승압력이 줄어들 때만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혀 당분간 기준금리를 높이지 않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 집단의 채무 위기에 대해 양진룽 총재는 "중국에 진출할 대만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하다. 대만 금융시장에 주는 여파도 작다"며 중국 국내문제로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4_00015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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