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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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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57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108개사로, 일명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법의 시행 5년 만에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 수가 100개사를 넘어서게 됐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의 절차 간소화와 규제 유예, 연구개발(R&D)·금융·컨설팅·세제 등 분야의 인센티브를 집중 지원받게 된다.

오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57개사는 친환경·탄소중립, 디지털전환·4차산업혁명, 헬스케어·기타신산업 분야에 총 5847억원을 투자해, 포스트 팬데믹 성장동력을 선점하고, 1842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탄소중립 분야에서는 수소차 연료전지 분리판(광성정밀),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사용(디에스피), 바이오매스 유래 생분해 플라스틱(일신화학·세진바이오) 등 친환경·탄소중립 분야로 총 33개사가 진출했다.

디지털전환·4차산업혁명에서는 원격자동주차시스템(현보), 웨어러블 디바이스(피앤씨솔루션), 메타버스(다인리더스) 등 디지털전환·4차산업혁명 분야로는 총 16개사가 진출할 예정이다.

헬스케어·기타신산업에서는 저출력레이저 통증치료기(헥사노이힐)·자동모발이식기(오대금속) 등 헬스케어·기타신산업 분야에서는 총 8개사가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았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이 포스트 팬데믹(코로나) 시대 우리 기업의 수익성·성장성·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내년에도 탄소중립·디지털전환 대응에 방점을 두고, 100개사 이상의 사업재편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한 기업활력법을 개정해 사업재편 적용 대상에 탄소중립·디지털전환 추진기업을 추가하고, 이들 기업에게 R&D·금융·컨설팅·세제 등 사업재편 4대 인센티브를 종합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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