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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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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T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화학소재 분야 사업에 진출한다.

육일씨엔에쓰는 정밀화학 필수소재 제조기업 씨엔에이의 지분 100%를 180억원에 인수해 화학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씨엔에이는 2001년 설립돼 자외선(UV) 흡수제, 폴리염화비닐(PVC) 복합안정제, 경화제 등 필수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간 2000t 이상 생산 가능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외선 안정제 분야와 신규 물질 개발 등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씨앤에이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억원, 13억원이다. 최근 4년 간 연평균 매출액 153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안정적 경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53.9%와 해외 46.1%로 균형 잡힌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부채비율도 87.4%로 양호한 재무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LG전자 모바일(MC) 사업부가 공식적으로 사업철수를 선언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80% 내외 영향을 받은 육일씨엔에쓰는 3D 글라스 사업 활성화와 2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활로를 모색해왔다.

육일씨엔에쓰 관계자는 "LG전자 MC사업부 철수 결정 시점부터 향후 사업방향을 검토 한 결과,기존 사업장을 활용한 본업 활성화와 사업 안정성이 확보된 신사업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며 "이에 안정적 사업모델이 구축된 씨앤에이 인수를 시작으로 인수합병(M&A), 합작법인(JV)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성장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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