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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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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SC제일은행은 내년 주식 기대 수익이 낮아지더라도 채권·현금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유로존 주식에 대한 선호 의견을 제안했다.

27일 SC제일은행이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해 발간한 '2022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핵심 투자 테마는 정상 상태(Normality) : 정상화, 험난하지만 가야할 길이다.

SC제일은행은 내년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온 지 만 2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와는 또 다른 금융 환경에 놓일 것으로 봤다. 주요국 통화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정상화 길로 들어서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험난한 굴곡을 거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경우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비한 자산 배분(다변화)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식이 다른 자산들보다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식은 기대 수익이 낮아지더라도 채권과 현금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미국·유로존 주식에 대한 선호 의견을 제안했다. 신흥시장(EM) 주식 전망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미 달러(USD) 환율의 정점 통과 덕분에 개선될 것으로 점쳤다.

채권은 금리·환율에 대한 민감도를 최소화하는 것을 투자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USD 채권(하이일드 등급 포함), 선진시장(DM) 하이일드 채권 선호 의견을 내놨다.

이런 주요 자산으로 구성한 핵심 포트폴리오 전략과 별도로 미국 정보기술(IT) 업종과 같은 전술적인 투자 선택과 더불어 기후 변화, 디지털 혁신, 중국의 공동부유 등 향후 3~5년을 내다보는 장기 투자테마를 통해 구조적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자산배분 전략도 함께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콜링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장(전무)는 "내년 역시 정상화 과정의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시장 환경이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SC제일은행만의 차별화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로 코로나19 터널에서 벗어나는 투자 해답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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