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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 거대 기술기업들이 미국 기업 전체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의 29일 뉴욕 증시 마감 뒤 시가 총액이 10조1000억달러(약 1경2014조원)에 달했다. 이는 연초보다 7조5000억달러(약 8921조원) 늘어난 것으로 다우, S&P500, 나스닥 지수가 35% 상승한 추세를 반영한 다.

위 세 회사에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합한 다섯개 회사의 시가총액은 S&P500에 포함된 회사들 시가총액의 27%를 차지한다. 애플 한 곳의 시가총액이 3조달러(약 3569조원)에 육박하며 조만간 3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아마존의 평균주가가 4000달러(약 476만원)를 돌파할 전망이어서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17% 증가한 2조달러(약 2379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팬데믹(전세계 대유행) 상황에서도 좋은 실적을 내온 이들 회사들로선 합당한 시가총액이라고 할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이 최근 몇 년 새 겪고 있는 논란으로 인해 규제가 강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네 회사의 임원들은 의회에 여러차례 소환됐지만 의회에서 주목할 만한 조치를 취한 적은 아직 없다.

그러나 새해에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 이달초 나온 모건스탠리 보고서에서 분석가들은 "'가벼운' 인터넷 규제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고 썼다. 코웬스 워싱턴의 연구팀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내년 1월~8월 사이에 "기술기업에 대한 정부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보다 빠르게 행동에 나설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규제가 강화된다고 해서 반드시 치명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기초 사례" 시나리오에서 "미국 정책은 정보 이전이나 반독점 문제보다는 데이터 투명성과 콘텐트 개선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이들 회사의 로비와 법률적 대응도 예상된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는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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