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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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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코스피가 새해 두 번째로 열린 장에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도 3000선 밑에서 마감했다. 지난해 말 배당락을 받겠다며 매수했던 기관들이 차익 실현을 본 뒤 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상승세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88.77)보다 0.47포인트(0.02%) 오른 2989.24에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988.77)보다 3.20포인트(0.11%) 오른 2991.97에 출발했다. 오전 중 혼조세를 보이더니 정오께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다시 오후 2시께 지나면서 상승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기관은 연말에 배당을 받기 위해 매수했던 자금을 차익실현한 뒤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외국인과 기관 사이 현선물을 연계한 차익성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대규모 매도세가 계속됐다. 특히 개인 간 거래 비중이 큰 코스닥은 외국인이 7000억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과 넷마블, 펄어비스 등 게임이 약세를 보였다"며 "2월부터 18% 가격 인상을 예고한 시멘트 업종과 5일부터 개막하는 CES2022를 앞두고 현대차와 LG전자 등 로봇 관련 사업을 영위하거나 계획을 발표한 기업 주가가 강세였다"고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48억원, 98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4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19%)과 건설업(1.65%), 비금속광물(1.37%), 운송장비(0.93%), 기계(0.40%) 등은 상승한 반면 의약품(-2.08%), 음식료품(-1.07%), 전기가스업(-1.04%), 운수창고(-0.5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13%(100원)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LG화학(4.21%)과 기아(1.09%)는 상승한 반면 카카오뱅크(-3.05%), NAVER(-2.79%), 카카오(-2.62%), 삼성바이오로직스(-2.5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37.83)보다 6.17포인트(0.59%) 내린 1031.66에 마감했다. 지수는 3.24포인트(0.31%) 오른 1041.07에 시작한 뒤 개장 40분 간 혼조세를 보이더니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53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8억원, 279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위메이드(-7.99%), 셀트리온제약(-2.97%), 카카오게임즈(-2.90%), 펄어비스(-2.61%), 셀트리온헬스케어(-1.37%), 에이치엘비(-1.10%) 등 순으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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