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월 50만원 2년 지원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점포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하나로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업체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점포 환경, 내부 인테리어, 노후 물품, 비대면 주문기(키오스크), 매출관리 프로그램 등 지원 분야도 확대한다.

소상공인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하면 가점을 주고, 내녀부터 임차료를 우선 지원한다.

군은 청년 창업기업 10곳을 뽑아 매월 50만 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 임차료를 준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군청 경제과 경제팀(043~730~3362)으로 하면 된다. 다음 달 서류심사,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옥천군은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이자차액 지원, 옥천사랑상품권 확대발행, 향수OK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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