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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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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리가 오르자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는 저축성예금은 꾸준히 불어나는 추세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2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6조394억원으로 지난달 말(707조6895억원) 대비 1조6501억원 감소했다. 지난달 말(-1조3634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이다.

가계대출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경우 506조621억원으로 지난달 말(506조7171억원)보다 7560억원 빠졌다. 신용대출 잔액도 136조4705억원으로 지난달 말(137조421억원)보다 5716억원 쪼그라들었다.

이에 대해 은행권에서는 금리 상승기인 데다 가계대출 규제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거래도 줄어든 영향으로 보고 있다.

반면 투자처를 잃은 뭉칫돈은 은행 수신고로 향하는 분위기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적금)은 704조3208억원으로 지난달 말(701조3261억원)보다 2조9947억원 가량 늘어났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14일 기준금리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25%로 0.25%포인트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0.30%포인트 안팎으로 인상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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