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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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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윌링스 = 윌링스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두자릿수 강세다.
윌링스는 24일 오전 9시15분께 13.33%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81% 오른 1만6850원까지 상승했다.
윌링스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구성요소인 전력 변환장치를 자체 개발해서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전기압력 밥솥용 유도가열 인버터와 선박수처리용 전력변환장치, 직수정수기 등 전력변환 장채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윌링스는 최대주주인 안강순 대표 외 1명이 136만8000주와 경영권을 제이스코홀딩스에 넘기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주당 가액은 2만2000원, 양수도 대금은 300억9600만원이다.
앞서 최대주주인 안 대표는 지분 전량을 넘기는 양수도계약을 두 차례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는 계약금 30억원을 이미 수령한 상태다. 현재 안 대표의 지분은 20.54%, 특수관계인인 윤미란씨는 6.15%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수도계약이 체결되면 잔금일인 다음달 말 기준 최대주주는 제이스코홀딩스로 변경된다. 제이스코홀딩스의 예정 주식 소유비율은 24.05%다.
◇육계 관련주 = 말레이시아가 다음달부터 닭고기 수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마니커는 이날 오전 9시29분께 21.04%오른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중 29.97%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림(11.67%)과 마니커에프앤지(11.58%), 윙입푸드(5.10%) 등도 강세다.
외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으로 닭고기 가격이 급등하자 이 같이 결정했다.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는 다음달 1일부터 자국 시장 닭고기 가격과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월 360만 마리의 닭고기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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