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37명·총 22만5434명...4주째 사망 無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30명대로 줄었고 추가 사망자는 지난달 27일 이래 4주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22만54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48명, 21일 31명, 20일 37명, 19일 38명, 18일 36명, 17일 35명, 16일 54명, 15일 64명, 14일 77명, 13일 95명, 12일 89명, 11일 134명, 10일 79명, 9일 45명, 8일 70명, 7일 67명, 6일 57명, 5일 31명, 4일 56명, 3일 46명, 2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30일 50명, 29일 34명, 28일 82명, 27일 96명, 26일 102명, 25일 130명, 24일 117명, 23일 156명, 22일 187명, 21일 169명, 20일 201명, 19일 193명, 18일 212명, 17일 240명, 16일 175명, 15일 151명, 14일 239명, 13일 276명, 12일 331명, 11일 237명, 10일 324명, 9일 357명, 8일 415명, 7일 329명, 6일 351명, 5일 374명, 4일 373명, 3일 362명, 2일 384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5명, 수도 베이징 4명, 상하이 3명, 푸젠성 2명, 쓰촨성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산둥성 1명 합쳐서 19명이다.

본토는 사실상 봉쇄를 해제했다가 일부에 이동제한을 재개한 상하이가 7명 줄어든 2명, 베이징 1명, 네이멍구 자치구 14명, 광둥성 1명 등 18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918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267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87명에서 19명 증가한 106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중 80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지린성 8명, 랴오닝성 7명, 광둥성 4명, 광시 자치구 4명, 베이징 2명, 상하이 1명 등 26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전날 1262명에서 1210명으로 52명 줄었으며 이중 554명이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5226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3일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에 달했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21만9548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423만5438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0만5498명으로 전일 10만5503명보다 5명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267명을 포함해 660명으로 전일 717명에서 57명 줄었다. 중증환자는 전일 4명에 비해 1명 적은 3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2일 77만8000회분을 포함해 33억9722만4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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