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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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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블록체인 산업 성장과 함께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들을 공공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플랫폼들이 입소문을 타며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 포인트를 이용한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하면서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도 질병관리청이 개발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인 쿠브(COOV) 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국민들이 백신 접종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블록체인으로 부동산 소유권을 기록하게 되면 이력을 통해 현재의 소유권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는 상품이나 서비스 구입 시 발생하는 포인트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밀크,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는 지난 4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2020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밀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씨유(CU) 편의점, 인터파크, 메가박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밀크의 포인트 교환 생태계에 합류했다.

밀크는 출시 1주년인 지난해 4월 누적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한 뒤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밀크의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밀크 생태계 외연을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동남아 현지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며, 올해 안에 추진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포인트거래소, 포인트 유동화 플랫폼 지펙스(GPEX) 출시 임박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는 포인트 유동화 플랫폼인 지펙스(GPEX)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펙스는 다양한 곳에 흩어져 있는 잔여 포인트를 이용한 플랫폼이다. 지펙스는 그동안 음식 할인, 문화생활 등 소진 중심에 국한돼있던 포인트를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끔 한 블록체인 기반의 포인트 유동화 플랫폼이다.

지펙스 이용자들은 금융 포인트, 항공사 마일리지, 멤버십 포인트 등을 지펙스 월렛에 입금시켜 투자형 가상화폐인 GPX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유통,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온라인 교육 등 지펙스 플랫폼과 제휴되는 다양한 서비스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한국포인트거래소는 지난 3월 4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엘포인트의 운영사 롯데멤버스와 포인트·멤버십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밖에 한국포인트거래소는 180만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외국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 시원스쿨의 운영사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과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 씽씽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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