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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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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에서 원유 감산을 추진하는데 반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러시아의 감산 반대로 인해 이날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서 기존 생산량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가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에 엄청난 부담을 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재정수입을 확보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OPEC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OPEC으로선 유가의 과도한 하락에 대응해 원유생산 감산을 단행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다.

콩고와 수단, 적도기니 등도 산유량이 이미 상한선에 도달했으나 유가 경우 지난 수주 동안 하락세를 보인 점에서 감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OPEC+의 감산은 원유가의 상승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체적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는 감산에 나서면 수입국에 대해 원유 공급량이 글로벌 수요를 웃돈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한다.

그럴 경우 러시아산 원유를 지금도 할인가로 구입하는 소비국에 대한 영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러시아는 염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OPEC+ 관계자들은 이번 각료회의에서 10월 생산량을 동결할 공산이 농후하지만 가격 유지를 겨냥해 소폭적인 감산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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