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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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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상생을 주제로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를 진행한다.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4개 점포에서 이벤트를 한다. 영캐주얼·여성패션·남성패션 등 5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패션마켓에 참여하는 브랜드 판매 수수료를 종전 대비 5%포인트 가량 인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 재고 부담을 덜 수 있게 프로모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 6∼12일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이 만든 가공식품을 담은 ‘신세계 상생꾸러미’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천연 꿀과 유기농 매실청 등 5만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담은 상생꾸러미 1만 개를 신세계 신한카드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구매 신청을 받는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행사가 11월 2일부터 지점별로 열린다. 옻칠 수저 세트, 냄비 받침 등 생활 잡화는 물론 보리 분말, 모짜렐라 치즈 등도 판매한다.

롯데 8개 유통 계열사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판매액 기준 2조원 규모 물량을 준비해 중소기업과 농어민 지원에 나선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 등은 패션 의류와 잡화, 리빙 등 중소 우수 협력사의 재고 상품 250억원어치를 매입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중소형 브랜드 생활주방가전 릴레이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언택트 기반으로 강원도, 경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로 진행한다.

롯데온(ON)은 황태, 배추 등 30여개의 강원도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강원도의 힘! 인기 먹거리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로컬신선 온라인 전문관을 운영해 ‘대한민국 특산물 대전’, 롯데슈퍼는 지자체와 공동기획해 제철과일과 채소 등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우리 농산물 대전’을 연다.

롯데 관계자는 “판매처를 찾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 협력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역 축제를 진행하지 못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행사의 중심에 뒀다”고 설명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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