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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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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최근 9개월간 착오송금이 가장 많은 은행은 KB국민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개 은행의 착오송금 발생 건수는 14만3204건(3423억원)이었다.

이중 국민은행의 착오송금이 2만8889건(84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 2만5848건(513억원) ▲카카오뱅크 2만3991건(201억원) ▲하나은행 1만9938건(573억원) ▲NH농협은행 1만4876건(358억원)이었다.

반환 건수가 가장 많은 구간은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40.3%)이었다. 이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17.3%), 1백만원이상 2백만원 미만(14.7%)순으로 집계됐다.

방식에 따른 신청 현황을 보면 전체 1만1698건 중 온라인이 1만852건으로 92.8%를 차지했다.

방문 신청은 846건으로 7.2%를 기록했다. 총 신청 액수는 약 158억(누적)이었으며, 실제 반환 액수는 총 44억 900만원(3588건)이었다.

강병원 의원은 "착오송금이 발생하면 반환지원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예보 본사 상담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해 비수도권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접근이 어렵다"며 "예보는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과 동네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등에서 착오송금 반환신청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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