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환율, 유가 등 대외 매크로 요인들이 급변하고 있지만 3분기 영업환경은 오히려 상반기보다 불확실성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CJ대한통운 주가는 2014년 1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 3분기 다시 한 번 최대 이익을 경신함으로써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택배 물동량은 이커머스 성장 둔화와 노조 파업 탓에 처음으로 역신장할 전망으로 외형 성장을 걱정해야 하는 낯선 상황"이라며 "더 이상 택배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해도 CJ대한통운을 일반적인 물류업체로 분류하는 건 과도한 저평가라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은 팬데믹 기간 동안 이미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구조를 효율화해왔다"며 "택배 사업은 단가 인상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부문은 중국 CJ로킨 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이후로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이어갈 것이라 이익 모멘텀은 매크로 불확실성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고 봤다.

그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보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사라졌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며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부합할 전망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2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해외사업은 긍정·부정 요인들이 혼재해있다"며 "아시아 수요는 부진하지만 그동안의 구조조정 효과와 미국 법인의 환율 수혜가 만회하며 결국 영업이익은 예상했던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