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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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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G20 농업장관회의는 2008년의 세계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20개국 의장국인 프랑스의 주도로 2011년 처음 개최됐다. 2016년 회의에서 정례화가 결정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위한 생산과 무역의 균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 ▲무역 원활화 ▲디지털 혁신 촉진 등 3개 의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정 장관은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의제에서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인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 촉진' 의제에서는 생산 단계에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고도화와 보급 확대 방안을 다룬다. 또 유통·소비 단계에서 스마트 산지 유통시설(APC)과 농식품 온라인 거래소를 활성화하고 식품 기술(푸드테크)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에 대해 발언한다.

아울러 정 장관은 양자 회담, 부대행사 등을 통해 각국 장관들과 농업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우리나라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가 국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 시스템을 향한 G20 회원국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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