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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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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자국 내 생산 장려와 코로나19 여파로 애플이 미국 내 납품업체들을 늘리고 있다고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애플이 공개한 납품업체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180여개의 납품업체 중 48개 업체가 미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의 25개에서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에 공장을 둔 업체는 10개 미만에서 30개 이상으로 늘었다.

여전히 중국에 공장을 둔 업체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애플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생산에 미친 여파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애플은 일부 제조 파트너들에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을 늘리길 원한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베트남과 인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주에는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 최신 기종인 '아이폰 14'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는 공장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의 대규모 공장과 달리 소규모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미국과 중국간 이동이 어려워지자 애플 본사 근처에서 신제품 부품 테스트 등을 진행하기 위한 공장들이다.

아울러 납품업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 내 생산을 장려하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월 자국 내 반도체 사업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한 반도체 지원법에 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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