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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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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다시금 짚어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미래 경영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는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창사 21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2회 '10년 후 한국'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일차에 '청년, 거인의 발걸음으로 세계를 딛다'를 주제로 개최된 포럼은 2일차인 이날 '5.5.5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를 다뤘다.

포럼 행사장 입구는 이른 아침부터 세계 석학과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의 발표를 듣기 위해 발걸음을 한 기업·정부·학계 인사들로 가득 차며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 앞에서 금융시장의 어려움과 강연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던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은 본격적으로 포럼의 막이 오르자 준비된 200여석을 빼곡히 채웠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한반도 정세 진단, 미래 트렌드 등을 다룬 저명한 연사들의 강연에 집중했다. 노트북에 직접 타이핑하며 강연 내용을 정리하거나 PPT 화면을 사진 촬영하는 참석자도 있었다.


포럼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데이비드 강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 윌리엄 하이엄 넥스트빅싱 대표와 모건 하우절 컬래버레이티브 펀드 파트너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는 포럼 개회사에서 "'뉴 룰(New Rule)', 우리가 꿈꾸는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위해 새로운 룰,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며 "오늘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 받아들여야 되고, 바꿔야 되고 부족했던 것들을 진단해보고 새로운 '뉴 룰' 새로운 질서를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상 축사를 맡은 추 부총리는 "과감한 규제혁신과 흔들림 없는 구조개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와 혁신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는 미래 세대의 부담을 줄이고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윌리엄 하이엄 대표는 '미래학자가 본 넥스트 트렌드 고객 가족화 타겟팅 전략' 특별강연을 통해 커뮤니티 타겟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 시대에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강연이었단 호평을 받았다.

연사들의 강연을 마친 뒤 청년 세대가 어떤 트렌드를 이끌어야 하는지,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을 갖추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의 질의가 쏟아지며 청중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방증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각각 '딥 임팩트를 대비하는 딥 테크', '리벨리온이 그리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미래'를 주제로 CEO 특별강연에 나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발표로 놀라운 흡입력이 있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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