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미래에셋벤처투자·PI첨단소재(종합)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미래에셋벤처투자 = 미래에셋그룹이 트위터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소폭 상승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원(0.96%) 오른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보다 20.43% 오른 5010원까지 가리켰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내주며 거래를 종료했다.

미래에셋그룹이 트위터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그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고 있는 440억달러(약 63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에 3000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펀드에 1억5796만달러(약 2371억원)를 출자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PI첨단소재 = PI첨단소재가 실적 감소 전망에 약세로 마감했다.

PI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2400원(7.45%) 하락한 2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에 따라 PI첨단소재의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견조한 신모델 판매에도 안드로이드 업체들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세가 실적 둔화의 주된 원인"이라며 "아직 유통채널, 세트업체들의 재고가 소진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따른 PI 출하량 감소세를 고려해 실적 전망과 목표 밸류에이션을 하향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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