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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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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5연승 신바람을 탔다. LG 염경엽 감독은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하며 팀에 승리를 안겨준 손주영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한 LG(51승 2무 42패)는 단독 2위 자리를 지켰고, 두산전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LG 선발 투수로 출격한 손주영의 호투가 돋보였다. 7회까지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2자책) 쾌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5패)를 수확했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한 손주영이 한 경기에 7이닝 이상을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손주영이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면서 공격적인 투구로 7이닝을 잘 막아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의 공격을 이끈 건 박동원과 박해민이었다. 박동원은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박해민은 3타수 2안타 1타점 3도루로 거들었다. 이날 도루 3개를 작성한 박해민은 KBO리그 역대 5번째 개인 통산 400도루 기록을 세웠다.

염 감독은 "타선에서 박동원의 홈런으로 경기의 주도권과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동점이 됐지만,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민재, 박해민, 홍창기가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1⅓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9세이브째를 거뒀다.

불펜 투수들의 활약을 돌아본 염 감독은 "승리조 김진성과 유영찬이 자기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로 매조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팬들에게 "더운 날씨에도 주말을 맞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다.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5연승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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