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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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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GM)는 3분기에 부품 공급난 완화로 차량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순익이 37% 뛰었다.

디트로이트 소재 제조사는 25일 7월~9월의 3분기 순익이 33억 달러(4조7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년동기의 24억2000만 달러에서 이처럼 크게 뛴 것이다.

GM의 최대 이익창출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고가 24% 증가해 좋은 실적을 이끌었다. 컴퓨터 칩 공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더 많은 자동차를 만들 수 있었고 딜러의 재고량도 크게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가격이 비싼 픽업 트럭과 대형 SUV 차량이 많이 팔렸다. 이에 분기 총수입이 56%나 뛴 418억900만 달러(60조원)에 이르러 최대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예상치 421억 달러에는 미달했다.

GM의 총수입 80% 이상이 북미 시장에서 발생했다.

GM은 이날 올해 전체의 순익 규모가 96억 달러에서 112억 달러 사이에 있을 것으로 본다는 종전 예측을 유지했다. 세전 수익 규모는 130억 달러~150억 달러로 제시되었다.

재무 최고책임자는 높은 이자율과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신차 수요가 줄어드는 신호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력도 강하고 우리 차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강하다"고 기자들에게 강조했다.

주가는 정규장 개시 직전에 4% 상승했다.

앞서 2분기 동안 GM은 제조한 9만 대 차량의 약 75%를 한두개 부품이 빠진 상태로 제조를 마무리해서 선적했다. 3분기에는 칩 등 부품 공급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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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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