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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8일 유럽중앙은행(ECB)이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춘다는 관측에 유로에 대해 달러 강세가 진행하고 엔화에도 달러 매수를 선행하면서 1달러=146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19~146.21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48엔 떨어졌다.

ECB는 전날 기준금리를 통상 3배인 0.75% 포인트 인상했다. 다만 공표문에선 금융완화책에서 철수를 상당 정도 진행했다고 설명, 금후 금융긴축 페이스를 둔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다시 1유로=1달러의 등가를 붕괴하는 수준까지 급락, 엔에 대한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6분 시점에는 0.70엔, 0.48% 내려간 1달러=146.41~146.4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6.25~146.35엔으로 전일에 비해 0.05엔 소폭 올라 출발했다.

앞서 2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상승, 26일 대비 0.10엔 오른 1달러=146.25~146.3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경기감속 우려를 배경으로 장기금리가 하락해 미일 금리차가 축소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7~9월 분기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로 2.6% 증가, 3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경제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둔화했다.

경기선행 불안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수가 들어와 장기금리는 저하했다.

연준이 연내 금융긴축을 완화한다는 관측에서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져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나타냈다.

장기금리는 장중 전일 종가치보다 0.11% 떨어진 3.99%를 기록하면서 엔 매수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25분 시점에 1유로=145.87~145.89엔으로 전일보다 0.82엔 뛰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크게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5분 시점에 1유로=0.9961~0.996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105달러 밀렸다.

ECB의 대폭적인 금리인상으로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팽창했다. 시장에선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 금융긴축 완화가 의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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