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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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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택시기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심야 운행을 독려했다. 택시부제 해제, 호출료 인상 등 택시업계의 요구를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체감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비택시 영업이나 새로운 운송수단에 대한 정책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22일 밤 전국개인택시연합회관에서 택시기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연말에는 택시 수요가 많은 만큼 12월에 냉철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택시 업계에서)많이 협조하고 있지만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민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국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승객의 목적지와 상관없이 국민들이 빠르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보면 배차성공률이 일부 상승했지만 국민 다수가 효과를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했다.

원 장관은 또 "오늘부터 서을 등 승차난 발생 지역은 부제를 적용할 수 없게 된다"며 "경직적 공급 규제가 대폭 완화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야 운행 확대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들의 체감 효과가 충분치 않을 경우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새로운 모빌리티 추진 강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박권수 개인택시연합회장은 "50년 만에 택시 부제가 과감하게 없어져 감사드린다"며 "개인택시업계에서도 승차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 조합에서는 야간에 조를 편성해서 (기사들이) 나오도록 하는 등 승차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며 "목·금·토요일에 신경을 많이 써서 부제가 풀려 택시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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