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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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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제철이 미국 석유기업 엑슨모빌, 일본 종합무역상사인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국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해외에서 지하 저장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고로에서의 제철은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철강업계의 배출량은 일본 국내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지하 저류(貯留)는 고로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일본제철은 새로운 제철 기술과 함께 탈탄소 대응을 가속화해 국제경쟁력 유지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제철과 엑슨의 싱가포르 자회사, 미쓰비시상사가 25일 이산화탄소를 분리 회수해 고갈된 천연가스전 등의 지하에 저장하는 CCS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프로젝트 검토에 들어간다.

일본제철은 국내에 보유한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회수하여 엑슨이 참여하는 호주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CCS 시설에 저장하는 저류를 염두에 두고 있다. 미쓰비시상사는 액화된 이산환탄소를 전용 운반선으로 운반하는 등 공급망 구축을 담당한다. 운용 개시 시기나 저류량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제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3년 대비 2030년에는 30% 줄이고 2050년에는 실질적으로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로에 비해 배출량이 4분의1 정도로 되어 있는 전로로의 전환이나 수소를 사용한 차세대 제철 방법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슨은 탈석유를 위해 최근 CCS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보유한 CCS의 지분용량은 연 900만t 정도로 현재 세계 전체의 약 5분의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호주 남동부에서 새로운 설비를 2025년 가동할 예정이며, 최대 연 200만t의 저류량을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에너지 대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일본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20년 10억4400만t이었으며 철강업계는 산업분야에서 가장 많은 1억3100만t을 배출하고 있어 탈탄소 대책이 시급하다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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