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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7일 미국 경기감속 우려가 완화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으로 1달러=129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29.80~129.83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33엔 떨어졌다.

26일 나온 미국 작년 10~12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9%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함에 따라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해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월 도쿄도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엔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일본정책의 완화정책 조정 관측을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7분 시점에는 0.29엔, 0.22% 내려간 1달러=129.76~129.7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0.20~130.30엔으로 25일에 비해 0.10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락, 25일 대비 0.65엔 밀린 1달러=130.15~130.2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경기감속 우려를 완화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0~12월 분기 경제성장률이 2.9%를 기록해 7~9월 분기 3.2%보다 축소했으나 시장 예상 2.8%를 웃돌았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보다 줄어 시장 예상을 밑돌아 미국 경기 저변의 두터움을 보여줬다.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41.47~141.49엔으로 전일보다 0.10엔 내렸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0898~1.090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1달러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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