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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6788




홈플러스_난방가전 모음전 (3)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난방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전국 곳곳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빠르게 기온이 하강하며 난방용품 매출이 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발 난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수준으로 뛰었다고 4일 밝혔다.

라디에이터와 온풍기 판매량도 각각 34%, 29% 늘었고 전기요도 22% 더 팔렸다. 야외용 난로 판매량은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창문에 붙여 실내 보온 효과를 높이는 단열 필름의 판매량도 45% 늘었다. 이불솜 판매량은 32%, 커튼은 25% 증가하는 등 겨울을 맞아 침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정비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대표적인 겨울 의류인 패딩 상품도 많이 팔리고 있다. 패딩 점퍼의 경우 여성용과 남성용 판매량이 각각 68%, 85% 증가했고 패딩 조끼와 패딩 부츠의 수요도 많아졌다. 패딩, 바람막이를 포함한 아웃도어 의류도 여성용과 남성용 모두 2배 더 팔렸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진행 중인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서도 겨울 의류가 인기를 끌었다. 행사 시작 이튿날인 지난 2일 정오 기준 G마켓의 노스페이스 겨울 외투 매출은 5억6000만원, 네파 겨울 외투 매출은 3억5000만원이었다. 게스와 몽클레어의 겨울 외투도 각각 3억7000만원,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서울 지역의 아침, 저녁 기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난방 기기와 겨울 침구, 의류 등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25일까지 한파대비 온풍기, 전기요 등 난방가전을 할인 및 특가에 선보이는 ‘난방가전 모음전’을 진행한다. 보국전자의 온풍기, 전기요, 가습기 등 난방가전 전 품목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일, 유파 등 주요 브랜드의 난방가전 제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핫팩 등 겨울철 난방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도 동절기를 겨냥한 방한용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섰다. 편의점 CU의 방한용품 시리즈는 국내 가정용 보일러 업계 1위인 경동나비엔과 협업했다. 나비엔 콘덴싱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를 콘셉트로 상품에 따라 최고 온도, 보온 지속 시간, 용도 등을 핫팩에 표현했다. 핫팩 외에도 장갑을 착용한 채로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폰 장갑,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방한귀마개, 100% 면으로 부드러운 촉감의 마스크 2종도 출시했다.

김동현 BGF리테일 생활용품팀장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데 맞춰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한용품을 강화하고 있다. 감기 걱정이 유달리 커질 수 밖에 없는 올해 겨울에 고객들이 CU에서 따듯함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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