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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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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위안화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제재를 받는 러시아에서 수입결제 수단으로 쓰는 비율이 지난해 23%까지 치솟았다고 타스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전날 내놓은 관련 통계를 인용해 위안화의 러시아 수입결제 때 점유율이 2021년 4%에서 이같이 4배 이상으로 증대했다고 전했다.

2월 외환거래에서 위안화 비중은 크게 상승했다. 그 여파로 루블의 외환거래에서 비율은 종전 29%에서 27%로 떨어졌다.

달러/루블 거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월에 36%로 낮아져 지난 몇년 사이에 최저를 나타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달러와 유로 등을 지칭하는 '유해한 통화(toxic' currencie)의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는 1991년 옛소련 붕괴 이래 러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외국통화로 군림했다.

위안화/루블, 달러/위안화로 거래하는 위안화의 점유율은 1월에 33%에서 2월에는 37%로 높아졌다.

중앙은행은 구미의 러시아 제재 추가 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이 달러에 대한 접근을 줄이면서 러시 스와프 시장에서 일시적인 외환부족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다만 서방의 추가제재가 발동한 3월 초에는 유동성이 개선했다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일 54억 루블(약 941억원) 어치 위안화를 매도하고 있다. 이는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 수입 감소분을 메우기 위해서다.

또한 중앙은행은 러시아 수출업체들이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2월 외환 매출을 78억 달러로 내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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