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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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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으로 지난 2월 모든 유형의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8950건으로 지난 1월 5만8690건 대비 34.5%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241건으로 전월 1만9280건 대비 56.9%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유일하게 지난해 동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31.6%)한 유형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피스텔(46.8%), 단독·다가구(37.7%), 상가·사무실(35.5%), 연립·다세대(31.1%), 상업·업무용 빌딩(23.8%), 토지(19.3%) 순으로 1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거래금액도 토지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증가했다. 지난 1월 14조5002억원에 머물렀던 매매 거래금액은 20조1459억원으로 38.9% 증가했다.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총 853건이며, 이 중 경기도가 181건으로 전체의 21.2%를 차지해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났다. 이어 서울 85건, 경상남도 78건, 경상북도 74건, 전라남도가 59건의 등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이어져 오던 시장 하락세가 2월을 기점으로 다른 양상을 보였으나,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온전한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긴 아직 어렵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분위기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시장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당분간은 상황을 보수적인 관점으로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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