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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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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전기산업 엑스포에서 디지털트윈 기술과 디지털 기술공유센터 등 디지털 혁신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3)'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원사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140여곳이 400여개 부스를 꾸려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신재생 설비의 안전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소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행사에 선보였다. 디지털트윈은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혆실 세계의 기계와 사물 등을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신재생 설비는 기존 발전 설비보다 운영인력이 적기에 감시 사각지대가 생길 우려가 있다. 서부발전은 폐쇄회로(CC)TV와 화재 감지 센서, 라이더(LiDAR)를 3차원 입체 화면에 통합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왔다.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 중인 디지털트윈을 설비고장 예측 수준까지 고도화하며 구미와 공주 등에 건설되는 가스복합 발전소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소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11월 발전사 최초로 경기 성남시 판교에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열고 민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 약 40만개 발전 데이터를 개방해 기술연구와 신사업 모델 개발을 뒷받침해왔다.

이상현 서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서부발전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알리고, 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새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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