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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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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미칠 파급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 빅테크 기업 메타의 AI 수석 과학자가 아직은 AI 기술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비바 테크)'에서 얀 르쿤 메타 수석 AI과학자는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전적으로 방대한 양의 텍스트에 대해 훈련되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라며 "이런 시스템은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 지식 대부분은 언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AI는 이런 인간 경험을 포착할 수 없다"라며 "인간 수준의 지능뿐 아니라 심지어 개의 지능에 도달하기에도 크게 모자라다"라고 밝혔다.

르쿤은 메타의 경우 더 어려운 작업인 영상에서 AI를 훈련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미래에 인간보다 지능적인 기계가 나타나겠지만, 이를 위협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이를 위협으로 봐서는 안 되며 매우 유익한 것으로 봐야 한다"라며 "우리는 모두 AI 비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런 AI 시스템을 제어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NBC는 비바테크에서 AI 규제가 화두였다고 전했다. 유럽의회는 전날 AI 규제 법안 초안을 통과시켰고, 프랑스 정보 고위 관리들은 이번주 CNBC에 글로벌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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