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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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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올 상반기 신차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업계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미국의 전체 신차 판매는 77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GM)과 혼다의 미국 상반기 판매가 두자릿수 성장했고, 현대차그룹은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미국 시장 판매 4위로 올라섰다.

업계는 코로나19 기간 차량 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억눌렸던 소비자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미국 자동차 시장은 지속되는 부품 부족과 공장 폐쇄로 인해 생산과 판매가 모두 급감했다.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는 1390만대로 10년만에 최악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닛산의 주디 휠러 미국 판매 담당 부사장은 "1년 전에 비해 생산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매우 큰 변화"라고 말했다.

또 WSJ는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예상보다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다고 해석했다.

지난달 콕스오토모티브는 연간 미국 신차 판매 예상치를 기존의 1410만대에서 15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연간 판매량 수준인 1700만대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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