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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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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국채가격이 5일 상승하면서 10년채 금리가 4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이재망(理財網)과 재부망(財富網) 등에 따르면 중국 10년채 금리는 이날 추가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2.525%까지 떨어져 2020년 4월 이래 저수준을 기록했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안정에서 금융완화로 무게 중심을 옮기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 개시 후 중국에서도 금리가 내린다고 예상했다.

지난 2년간 연준의 금융긴축 여파로 미중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위안화가 압박을 받아 완화 여지가 제한됐지만 연준이 비둘기파로 전환을 시사하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이 회복, 어느 정도 금리를 낮출 여지가 생겼다고 시장에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대형은행에 의한 최근 예금금리 인하와 연준의 비둘기파 자세 강화에 따라 인민은행이 1분기와 3분기에 기준금리를 각각 10bp(0.10% 포인트), 2분기와 4분기에는 예금지급준비율(RRR)을 25bp(0.25% 포인트)씩 인하한다고 전망했다.

시티그룹은 이르면 수주일 안에 1월 중 금융완화 조치를 예상했다. 그러면서 연내 기준금리를 합쳐서 20bp 내리고 지준율은 50bp 인하한다고 내다봤다.

중국 10년채 금리는 한국시간 오후 1시48분(한국시간 2시48분) 시점에 전장보다 0.0210 포인트, 0.82% 떨어진 2.550%로 거래됐다.

2년채 금리는 오후 1시51분 시점에 0.0650 포인트, 2.85% 하락한 2.2180%, 5년채 금리 경우 0.0220 포인트, 0.91% 밀린 2.3870%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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