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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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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인구 순유입 1만명 이상 시군구가 모두 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지역 위주로 순유입 인구가 많아졌다.

15일 리얼하우스가 통계청의 인구 순이동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 중 순이동 인구가 1만명 이상 증가한 5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순이동은 해당지역의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제외한 인구의 이동이며, 자연적 증감 요인을 배제한 사회적 증감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지난해 인구 순이동은 수도권 신도시 지역에서 많았다.

가장 많이 순유입한 지역은 '인천 서구'로 1110만m²규모의 2기 신도시 '인천검단' 택지개발지구가 있는 곳이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가장 많은 공동주택 입주물량(K-apt, 1만7322가구)을 보이며, 순이동도 3만338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화성동탄' 택지개발지구가 있는 '경기도 화성'이 2만7439명이 순이동 해 2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회천&옥정’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경기도 양주’로는 2만3336명이 순이동 했고, 2기 ‘고덕신도시’가 있는 '경기도 평택'도 1만1006명이 순유입 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순유입 1만명을 넘기며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702가구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포함해 1만2576가구의 입주물량이 있었던 강남구로 1만1829명이 순이동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새로운 주거지와 일자리가 있는 지역으로 순유입이 많았다.

충남아산은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 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많고, 아산 탕정신도시에 새아파트 입주도 많아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순이동을 했다.

9279명이 순이동 한 대전의 유성구 역시 삼성, SK, LG 등의 대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는 지역이고, 전북 완주도 테크노밸리 제1·2산단,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어 5675명이 순이동 했다.

비수도권에서 부산진구가 눈에 띈다. 부산광역시 전체는 순유출이 1만명이상 발생한데 반해 부산진구는 순유입이 4916명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상업지로의 역할을 주로 하던 부산진구가 8000여가구의 시민 공원 촉진지구와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의 역할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진구는 작년 3330가구의 입주물량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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