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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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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올해 설 명절 선물로 사과·배 혼합세트를 선호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고기가 뒤따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및 선물 세트 구매 의향 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10.6%는 사과·배 혼합세트를 선호했으며 10.3%는 소고기를 사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사과(9.6%), 배(6.9%) 등이 뒤따랐다.

지난 추석 때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설 선물은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설 선물 구매 예정 시기는 설 1주 전(34.9%)이 가장 많았으며 설 2주 전(28.6%), 설 시작쯤(18.0%) 순이었다. 구매처는 대형마트가 45.8%로 가장 많았으며 체인형 슈퍼 10.5%, 근처 중소형 슈퍼마켓 10.1%로 나타났다.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5.5%로 지난 추석(31.6%)과 비교해 13.9%포인트(p) 높아졌다. 성수품 구매 의향은 소고기 21.2%, 사과 16.3%, 배추 9.5% 순이었으며 구매 시 고려 사항은 가격 35.1%, 맛 25.5%, 신선도 19.1%로 조사됐다.

구매 예산은 ▲10만~20만원 31.3% ▲20만~30만원 28.4% ▲5만~10만원 16.9% ▲30만~40만원 12.0%로 집계됐다. 성수품 구매처는 대형마트(41.8%), 전통시장(17.8%), 중소형 슈퍼마켓(13.4%) 등의 순이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지난 추석 성수품 구매 예산이 20만~30만원 31.8%, 10만~20만원 28.3% 순에 비해 예산이 줄었다"면서 "대형마트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할인 등으로 보다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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