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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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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과 수원시 수원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정부, 지자체,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GTX 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왕십리역, 삼성역, 양재역, 정부과천청사역, 인덕원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향후 5년 간 총사업비 4조6084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초 반영됐으며,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고시하고 이날 착공 기념식을 갖게 됐다.

정부는 이날 첫 삽을 뜬 것을 시작으로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GTX C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와 수원 등 남부 지역에서 삼성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이 걸린다.

정부는 이날 GTX A·B·C 노선의 종점 연장 방안도 발표했다.

GTX C 노선의 경우 상단으로는 덕정에서 동두천(9.6km)까지 연장하고, 하단으로는 수원에서 화성, 오산, 평택, 천안을 지나 아산(59.9km)까지 연장한다. 당초 천안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GTX C 공사 중에는 소음과 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 및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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