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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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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다음 달부터 도시미관과 국민 안전을 위해 38만개 전주에 무단설치된 통신선을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한전은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이 시설 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에 우려되면 통신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4%였던 시정 조치율이 지난해 63%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감안해, 한전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에 대해 일제 정비를 결정한 것이다.

한전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전국의 한전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약 4만㎞를 오는 2027년까지 완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시설 기준보다 낮거나, 6차선 도로를 횡단하는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곳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을 집중적으로 손 본다.

한전 전주 중 통신선이 설치된 전주는 411만개다. 그중 약 10%에 해당하는 38만개에 무단 설치된 통신선을 정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라며 "통신선을 무단 설치하거나 시설 기준을 위반했음에도 조치하지 않는 통신사에 대해서는 법적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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