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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2602




USA-FED/POWELL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워싱턴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금리를 올릴 때가 오면 틀림없이 그렇게 하겠지만, 그 시기가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의 말이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모교인 프린스턴대 주최로 열린 온라인 대화에서 현재의 초저금리 유지 의사를 확인했다고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달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목격되기 전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것을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불균형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실업률 하락은 금리를 올릴 이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연준은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권(MBS) 등을 매입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자산매입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또다른 교훈은 너무 빨리 출구를 모색하지 않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언급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은 ‘긴축발작’ 재발을 우려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완화적 정책을 축소할 때가 되면) 온 세상이 알게 할 것”이라면서 “자산 매입의 점진적 축소 시작을 고려하기 한참 전에 대중과 매우 분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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