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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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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300만 배럴로 늘린다는 계획을 보류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아람코는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2020년 아람코는 원유 생산량을 기존 하루 1200만 배럴에서 2027년까지 하루 1300만 배럴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아람코는 이같은 증산이 사우디 에너지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영국 런던 시간 오전 7시2분 기준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0.24% 오른 배럴당 82.60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0.35% 오른 배럴당 77.05달러다.

이번 발표는 탈탄소화를 향한 전 세계적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124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량 230만 배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이다.

다만 이달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225만 배럴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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