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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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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 국 경제가 2023년 4분기(10월~12월)에 직전분기 대비로 제로(0%) 성장을 기록해 '침체'를 피했다.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러스탯은 4분기 및 전년도 전체 경제성장에 관한 속보치 통계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경제성장률은 국민총생산(GDP) 규모의 대비를 통해 나온다.

3분기 경제가 직전분기 대비 확정치로 마이너스 0.1% 역성장인 가운데 4분기도 역성장이 이어져 2분기 연속 역성장의 '침체'가 우려되었데 이를 면한 것이다.

인플레 저지를 위한 유로존 통합중앙은행(ECB )의 고금리 유지와 외국 수요 부진이 지난해 유로존 경제를 침체 위기로까지 몰았다. 유로존의 핵심 정책금리인 중앙은행의 일반은행 자금 예치(데포)이자는 4.0%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은 3분기의 제로 성장에 이어 4분기에 마이너스 0.3% 역성장을 기록했다. 아일랜드는 마이너스 0.7%까지 빠졌으나 스페인은 플러스 0.6%을 달성했으며 이탈리아 0.2%, 프랑스 0.0% 등이었다.

유로존의 2023년도 전체 경제성장률은 분기 국민총생산(GDP) 합계 규모를 평균한 방식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0.5% 성장했다. 이는 2022년도의 3.3%에서 급감한 것이다.

가장 최근치인 4분기 GDP 규모를 1년 전인 2022년도 4분기 것과 대비해서 내는 방식의 전년도 전체 성장률은 플러스 0.1%였다.

유로스탯은 유로 단일 통화권 20개 국 유로존과 함께 27개국 EU 전체의 성장률도 발표했는데 4분기는 0%, GDP 평균치 비교의 연 성장률은 0.5%로 유로존과 같았다. 4분기 GDP 비교에서는 0.2% 성장했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8%(연율환산으로는 3.3%)였으며 GDP의 연 평균치 비교를 통한 연 성장률은 2.5%였다. 그러나 최근치인 4분기 GDP 규모의 1년 전 비교를 통한 성장률은 3.1%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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