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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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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서울 주요 오피스 공실률이 하락한 가운데 강남권 중소형 오피스는 공실 장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3 4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서울 평균 공실률은 1.8%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알스퀘어가 서울과 분당에 있는 연면적 3300㎡ 이상 오피스 빌딩 946개동을 조사한 결과다.

평균 명목 임대료는 3.3㎡당 9만1000원, 실질 임대료(전용 면적당 임대료와 관리비를 더한 가격)는 3.3㎡당 24만7000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1.0%, 1.1% 상승했다.

주요 업무 권역 오피스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평균 공실률이 소폭 하락했다는 게 알스퀘어 측 설명이다. 지난 1년간 서울과 분당에 공급된 누적 오피스 면적은 최근 5년 평균 공급량의 70% 수준이다.

강남(GBD)은 주요 업무 권역 중 유일하게 공실률이 0.3%포인트(p) 오른, 2.1%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에서는 프라임급 오피스는 계약이 속속 이뤄지는 반면 일부 중소형 오피스의 공실 장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알스퀘어 측 설명이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 이사는 "오피스 규모와 스펙에 따라 양극화 중"이라며 "프라임급 오피스는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임차사들이 재계약하는 반면, 일부 중소형 자산은 공실이 장기화하고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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