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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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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방식으로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한 '퇴직연금 사전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지난해 1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익률도 10%를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디폴트옵션의 2023년도 4분기 말 기준 적립 금액과 수익률 등 주요 현황을 5일 공시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으면 은행, 증권, 보험 등 퇴직연금 사업자가 사전에 정한 방법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중 개인이 직접 운용해 원리금을 받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형)에 도입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41개 금융기관이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디폴트옵션 상품은 306개로, 이 중 현재 300개 상품이 판매·운용 중이다.

디폴트옵션을 지정한 가입자 수는 총 479만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8만명 늘었다. DC형 281만명, IRP형 198만명이다. 위험 등급별로는 초저위험 422만명, 저위험 24만명, 중위험 20만명, 고위험 13만명이었다.

이에 따라 적립금은 총 12조5520억원으로 7조4425억원 급증했다. DC형 8조5993억원, IRP형 3조9527억원이다. 적립금 규모 상위 기관은 신한은행(2조5122억원), KB국민은행(2조4064억원), IBK기업은행(1조4640억원) 순이었다.

특히 운용 중인 상품들의 지난해 연 수익률을 살펴보면 약 10.1%로, 목표 수익률인 연 6~8%보다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초저위험 4.56%, 저위험 7.69%, 중위험 10.91%, 고위험 14.22%이었다.

위험 등급별 수익률 1위 상품은 ▲삼성생명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5.25%) ▲삼성증권 저위험 포트폴리오2(11.19%) ▲KB손해보험 중위험 TDF1(14.65%) ▲KB국민은행 고위험 포트폴리오1(20.01%)이었다.

고용부는 "지난해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 속에서도 디폴트옵션이 퇴직연금 수익률 상승을 견인했다"며 "정부는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도록 더욱 내실 있게 제도를 관리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금융감독원은 분기마다 디폴트옵션 상품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자세한 공시 내용은 고용부 홈페이지와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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